하이큐 사이버 포뮬러 AU, AI도 하이큐 캐릭터가 맡는 버전
하이큐 사포 AU,
AI도 하이큐 캐릭터가 맡는 버전.
오너: 타케다
드라이버 체력 훈련 코치: 우카이
드라이버: 팀A 아사히 / 팀B 타나카
네비게이터 AI: 니시노야 / 츠키시마
테스트 드라이버: 히나타, 시미즈
감독: 다이치 / 엔노시타
프로그래머: 스가 / 야마구치
메카닉 치프: 카게야마 / 엔노시타
카라스노 기술개발실: 머신 디자이너 야치
스텝: 나리타 / 키노시타
1 자기가 만지는 것 중 최고로 아름다운 것이 츠키시마라고 생각하는 야마구치. 츳키라는 애칭까지 붙였다.
2 타나카가 주행할 때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이랑 달라서 질색하는 AI 츠키시마
3 AI 니시노야가 믿음직하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래머 스가
4 메카닉 치프로서 AI 니시노야의 판단을 존중하는 카게야마
5 니시노야가 갈 수 있다고 지시하는 코스에 겁먹는 아사히
6 아사히에게 알맞은 주행 지시를 못 내렸을 때 사과하는 니시노야 "안되는 건 안된다고 하지 않으면 안된다구요, 아사히 상!"
7 시미즈의 거친 테스트 주행에 반하는 야치
8 히나타의 테스트 드라이브에 위기를 느끼는 아사히
9 머신 니시노야와 친하고 츠키시마랑 앙숙인 히나타
10 엔노시타한테 조언해주는 다이치
11 야치가 디자인해준 머신에 설치돼서 머신 상태 확인하는 츠키시마
12 야치에게 조언 듣는 팀 카라스노 일동
13 우카이에게 쪼임 받으며 훈련하는 드라이버, 테스트 드라이버들
14 아사히에게 백업은 자기한테 맡기라는 니시노야, 분노를 표현하는 니시노야라는 AI
15 AI 츠키시마에게 거부당하는 메카닉 카게야마
드라이버 보쿠토&메카닉 아카아시
드라이버 보쿠토&AI 아카아시
AI 보쿠토&머신 디자이너 아카아시
AI 보쿠토&프로그래머 아카아시
다 좋네...
기본 흰색에 검정, 금색인 기체.. 멋있네. 흰올빼미 같은 머신이 날듯이 달린다고 상상하면...
AI 보쿠토랑 AI 츠키시마의 대화를 보고싶다. AI 보쿠토 누가 몰지.. 역시 아카아시 뿐인가 싶기도 하고.. 오거처럼 드라이버 가리는 머신이라 아카아시 외엔 안 태우는데 아카아시가 테스트 드라이버일 뿐이었어서 억지로 성장당하기..
머신 이름이 니시노야, 츠키시마, 보쿠토 <- 이쁘다
시라토리자와 1팀 드라이버는 우시지마, AI 시라부.. 머신 이름도 시라부.. 2팀 드라이버 고시키, AI 텐도(퇴역 예정).. 머신 텐도.. 텐도의 성능이 괜찮기때문에 우시지마가 몰 때도 있다.
우시지마가 텐도를 골라 탄 날에 텐도가 넌지시 "와카토시군, 내가 곧 퇴역하니까 몰아주는 거야?" 라고 물었는데, 우시지마는 네가 뛰어난 동료이기 때문에 골랐다고 대답했다. 우시지마는 텐도의 퇴역을 꼭꼭 은퇴라고 불러줌.
AI 텐도를 탑재한 머신의 이명이 늘 게스몬스터라고 하면 좋네.. 어떤 드라이버를 태우든 AI 자체의 뛰어난 수읽기로 도그파이트에 뛰어난 머신
머신들 색은 기본 원작 팀 유니폼이랑 비슷했으면 좋겠다. 머신 텐도는 크로이츠 슈틸처럼 독특한 모양의 기체였으면 좋겠고... 우시지마는 엎드려 타도 잘 탈 것 같아 고시키도 그렇고. 실톨 머신은 기본적으로 부스터 파워가 으뜸....
부스터 파워 때문에 가장 빠른 대신 토네이도 뱅크 같은 곳에서 어느 드라이버보다도 높은 G가 걸리는 실톨의 머신 안에서 안구 빈혈을 무시하고 굳건히 스티어링 휠의 위치를 지키는 우시지마...
실톨 특유의 파워 강한 부스터를 이용해 폭력적인 코스로 뚫듯이 주행하는 우시지마..와 우시지마의 요구를 고집스럽게 구현하는 AI 시라부와 우시지마의 주행에 날카로운 읽기를 더하는 AI 텐도
세이조 1팀 드라이버 이와이즈미, 치프 메카닉이자 머신 디자이너이자 프로그래머이자 AI 오이카와 제작자인 오이카와.. 머신 이름은 '**+세이조' 라는 식. 2팀은 드라이버 쿄타니, AI는 킨다이치, 프로그래머 야하바(쿄타니와 갈등 중)
세이조 넘버가 붙는 머신은 AI 오이카와를 탑재한 머신 뿐이고, AI 킨다이치 쪽은 그대로 킨다이치. AI까지 오이카와 성격이라 오이카와X2의 괴롭힘을 당하는 이와쨩. AI 오이카와의 성격은 오이카와 뿐 아니라 오랜시간 이와이즈미도 함께 형성한 것.
세이조 1팀 메카닉 스텝 맛층, 하나마키. 감독까지 오이카와가 다 맡은 팀이지만 모토가 유연함이라 역할에 구애받지 않는다. 2팀 감독 야하바, 치프 메카닉 와타리, 엔지니어 쿠니미. AI 말 죽어라 안 듣는 쿄타니 땜에 고통스러워하는 킨다이치랑 한탄 들어주는 엔지니어 쿠니미.. 카게야마가 세이조 스텝이었을 때 자주 호흡을 맞춰봤으나 손발 안 맞았던 카키쿠. 세이조 스텝 대부분이랑 사이가 안 좋아서 카라스노로 간 카게야마.
네코마 1팀 메카닉 치프 야쿠, 프로그래머 켄마, 드라이버 쿠로오, AI 카이.. 2팀 드라이버 리예프, 프로그래머 시바야마, 메카닉 치프 타케토라, AI 야쿠.. 야쿠를 모델로 시바야마가 만든 AI. 네코마 1팀은 판테라(표범) 넘버, 2팀은 판테라레오(사자) 넘버. 머신에 대체로 고양이과 맹수 이름을 쓴다.
AI들끼리 대화하는 거 너무너무 보고싶으니까ㅋㅋㅋㅋ AI들 수준을 아스라다 수준으로 올려버린다... AI 보쿠토를 탑재한 머신 처음 타본 아카아시는 보쿠토 성능에 반해버렸는데 처음엔 제대로 못 다뤄서 보쿠토한테 잘하라고 부추김 받았음 좋겠다.
타나카라면 하겠지 멈춘 머신에서 내려서 머신 미는 거.... 그 일로 츠키시마가 단단히 (자기 자신한테) 화가 나서 꿍해져서 이렇게 꼴사나울 거면 왜 달리는지 모르겠단 식의 말을 하는데 프로그램 체크하던 야마구치가 화냈음 좋겠다.
AI 니시노야가 드라이버 아사히한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데 니시노야를 인격적으로 느껴서 얼굴 빨개졌다가 혼자 있을 때 이걸 프로그램 오류로 보고 스가한테 보고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아사히, 커플링 파는 게 이상해...?
죠젠지 드라이버 테루시마가 망고망고한 슈트 입고 장갑 이로 물어 벗으면서 씩 웃는 거 짱 잘어울린다. 남의 팀 감독 좋아하는 테루시마...
(전직 레이서 현직 감독 좋아하는 죠젠지 드라이버 테루시마 있음) 다이치는 테스트 드라이버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테스트 드라이버 주제에 자꾸 머신 망가뜨린다고 히나타한테는 머신 안 주겠다고 선언했다가 점차 히나타의 반사신경에 아슬아슬하게 셋팅을 맞추는 데에 익숙해져버리는 카게야마
차체가 긴 대신 경량화를 위해 연료통이 간당간당하게 작고 먹는 연료를 가리는 츠키시마와 텐도의 동체와, 차체가 오밀조밀하게 작은 대신 연료통이 비대하여 연료가 넉넉한 니시노야의 동체, 몸도 크고 통도 큰 대신 드라이버의 감량을 요구하는 보쿠토의 동체. 보편적인 디자인인 대신 모든 면에서 준수한 세이조의 머신, 몸체를 깎아서 유연한 생김새로 만들어 저항을 줄이고 연료통은 보통 수준인 네코마의 머신은 코너링이 뛰어나고.. 죠젠지의 머신은 이게 뭐야 싶을 만큼 독특한 커스텀의 집합체
우시지마: 너는 길을 잘못 들었다 AI 오이카와를 가지고 시라토리자와로 와라
오이카와: 코노 야로....
AI 니시노야 탑재한 머신 이명은 수호신. 수호신이 선호하는 냉각수 브랜드 가리가리군.....
"전 가리가리군이 좋아요!"
AI 니시노야가 말했다. AI가 막대형 빙과를 먹을 리는 없고, 니시노야가 말한 건 냉각수 브랜드의 별명이었다. 색깔이 가리가리군과 비슷하다고, 일본 메카닉 사이에서 가리가리군이라고 불렸다. AI 니시노야는 특별히 가리가리군을 좋아했다. 수호신 퍼스트 넘버 머신에겐 가리가리군이 딱이었다지만 이후로 머신 버전이 여러번 변했는데, 니시노야는 여전히 가리가리군을 선호했다. 그 AI가 아이스크림 이름으로 노래를 부를 때면 아사히는 어린 후배에게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주는 듯 친근한 기분이 들었다. 지금 세대의 AI는 정말 인간같았다.
AI 니시노야의 목소리와 성격은 완전히 인공의 것이라고 했다. 그 말인 즉슨, 기본 성격과 목소리를 제공한 모델이 없고, 레고 블록을 맞추듯 톤 하나, 취향 하나 섬세하게 골라서 조화를 이뤄낸 작품이란 뜻이었다. 니시노야의 제작자는 인간의 뇌를 연구하는 인지과학자이자 프로그래머였는데, 그는 인간의 목소리와 성격이 다른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을 심리학적, 뇌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만드는 보편적인 디자인 방법 대신, 청각 신경과 신경 자극에 반응하는 뇌의 기전을 철저히 생화학적인 영역에서 분석하여 가장 알맞은 전기 자극을 만들 수 있는 청각적, 시각적 자극을 인공지능으로 구사했다. 그게 AI 니시노야였다.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자면, 니시노야는 인간적인 캐릭터를 염두에 두고 구상한 인공지능이 아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인간적이었다.
"니시노야 상은 다른 종류의 신호로 얼마든 바꿀 수 있어요."
프로그래머인 스가와 야마구치를 제외한 모두가 체할 것 같은 표정을 짓자, 야치는 부랴부랴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니까, 니시노야 상 자체가 신호라서요! 다른 AI의 경우는 인격체로서 정보를 처리하게 프로그래밍 되어서, 아웃풋을 다른 신호로 바꾸려면 번역 과정이 필요하거든요. 한국어를 일본어로 바꿀 때처럼."
야마구치가 거들었다.
"그런데 니시노야 상은 인간처럼 만들어진 인공지능이 아니니까?"
"응!"
야치가 기쁘게 받았다.
"귀로 듣기로는 평범하게 사람이 말하는 것 같지만, 분석해보면 전혀 다르다고 해요. 가청 범위 외에 뇌만 인지 가능한 소리도 사용한다고 하고. 문장도 사실 인간이 쓰는 논리 구조와 안 맞는 면이 있대요. 근데 그걸 우리는 인간이 하는 소리처럼 듣는 거래요."
"전혀 모르겠어."
히나타는 넋이 나가 중얼거렸다. 카게야마는 알듯 말듯한 표정으로, 아무튼 잘 작동하니 된 거 아니냐고 했다. 야치가 활짝 웃었다.
"엄청엄청 대단하지? 그래서 니시노야 상의 아웃풋은 어떤 신호로든 편리하게 바꿔져. 파도로도 바꿔질걸!"
"파도!?"
"응! 궁극적인 신호 그 자체를 만들어내는 AI니까.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노래해주는 셈이랄까. 음악을 들으면 악보를 그릴 수 있는 것처럼."
"...점점 모르겠어."
타나카가 나가떨어졌다. 야치가 히히 웃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인간한테 파도소리처럼 들리는 아웃풋을 만들어내는 거예요. 그 안에 필요한 정보가 다 있으니까, 사람이랑 대화가 가능한 파도소리랄까요? 으음, 이건 홀로그램이랑 비교하는 쪽이 쉬울까.."
"그만둬."
AI 츠키시마가 끼어들었다.
"어차피 원숭.. 크흠, 우리 팀 바보들은 못 알아들을 거야."
"...츠키시마, 어째 필터링이 덜 됐다."
"그랬나요?"
모든 부분이 전혀 달라서 AI 츠키시마가 AI 니시노야한테 거리감 느끼는 거 보고싶다. 인간하고 거리감 느끼는데 같은 팀에 단 하나뿐인 다른 AI인 니시노야한테도 거리감 느껴서 외로운 츠키시마가 다른 팀 AI인 보쿠토 만나는 거 보고싶다
카라스노 머신 개발실에서 AI 츠키시마K(케이)를 처음 작동시키고 학습을 도와준 구형 AI 츠키시마A(아키테루).. AI 아키테루는 인디 레이싱 팀에 지원되어 여전히 머신에 실려 잘 달리구있다
이런 아나운스를 듣고싶다 :
"나왔다- 게스몬스터! 젊은 신예 기사 고시키 츠토무가 킨다이치의 움직임을 완벽히 간파하고 오버테이크!"
"보쿠토의 슬립스트림에 붙은 츠키시마가 보쿠토와 함께 헤어핀 코스에 진입합니다! 아- 타나카 선수, 뛰쳐나가지 않고 영리하게 직선코스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직선에서 보쿠토를 이기긴 힘들텐데요- 앗, 아카아시 선수, 부스터를 사용합니다! 말씀드린대로 보쿠토와 츠키시마의 간격이 벌어집니다. 아직은 TOP4의 아성에 도전하기 이른 걸까요, 카라스노!"
"아사히 선수의 니시노야! 니시노야! 시라부에게 싸움을 겁니다! 둘 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완-벽한 코너링! 난폭한 도그파이트가 벌어집니다! 우시지마 선수, 기세가 대단합니다! 아사히 선수는 필사적으로 추월을 막는군요, 니시노야는 블록이 상당히 강한 머신이지만 시라토리자와의 머신에게 추월당하면 뒤따라가기 벅찬 게 사실이죠. 반대로 니시노야의 블록에 한 번 막히면 우시지마 선수도, 아, 이런! 크래쉬입니다! 두 머신 스핀!!"